Liem Tuyen-Ha Nam 초등학교에 가서 너희들은 어른들의 산소였다

좋은 베트남 - 2017/10/04 30 0

지난 달 내가 가장 잘한 일 하나는 좋은 사람들을 따라 Liem Tuyen-Ha Nam 초등학교(교장 Nguyen Van Sang)에 놀러 간것이었다. 좋은 사람들은‘글로벌 CEO 아카데미(주임교수 이영기)’학생들이었다. 가는 날 '글로벌 CEO 아카데미’와 연계된 국민 경제대 학생들과 NGO Better Life Vietnam 회원들도 동행했다. 한나절 햇볕 속에서 놀았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 어른들은 놀지 못해 늙는다. 술래잡기, 풍선놀이, 줄 당기기 그게 뭐라고 아이들은 목숨 걸고 덤볐다. 중간에 몇몇 사내 아이들을 끌어 안았다. 아이들 팔다리에는 힘이 가득 차 있었다. 꼭 안으면 완강한 힘이 반발했다. 한 놈을 안아주니 또 한 놈이 들이밀었다. 아이들은 재잘거리고 어른들은 재주부리고. 시간은 시냇물처럼 졸졸 흘렀다. 먼 데 개들도 갈갈이 뛰며 놀았다.하노이에 살면서 시간이 나면 자주 혼자 있었다. 골프채대신 책을 들었다. 부지런히 서울 인편에 책을 구해 읽었다. 주말에는 책으로 유폐했다. 책 속에 망명 정부를 만들고 무비자로 들락거렸다. 오롯이 나 자신에 묻혀 행복했다. 행복했지만 공허했다. 혼자만의 책 읽기는 덧없는 행복이었다.

책 읽기와 세상 읽기, 혼자 살기와 더불어 살기, 세상 속에서 살기와 세상 밖에서 살기, 그 관계를 어떻게 자리매김 할 것인가? 책이나 일이나 돈이나 명예나 몰입하되 함몰되지 않는 위치, 그 균형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자아와 세상과 적당한 거리? 그 답은 나눔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돌아오는 길에서 그렇게 자문자답했다.나눔은 하나가 둘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나눔의 존재다.‘태어나다’라는 말은 어머니 모태에서 나누어 지는 것이다. 부모가 우리를‘키운’것은 무 보상의 나눔 때문이다. 아무리 이산화탄소 같은 놈이라도 제 새끼에게는 아낌없이 나눈다. 그래서 나눔은 숭고하다. 나눔은 사람이 좋아하는 본성이다. 사과를 둘로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움을 나누고,고통을 나누고 그러면서 우리는 타인들과 더불어 살아내는 것이다. 타인이란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산소다. 이경지에 가 닿는 첫걸음은 나눔이다.

2016년 11월 4일에는 Nghe An 성, Tuong Duong구,Yen Thang
Hữu Khuông 읍에 가서 30명 학생에게 장학금 을 주고 초. 중등학교에 3개의 컴퓨터를 기증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공책 6.000 장, 1.500 자루 펜, 200
벌 의류 와지 30 세대 가장들에게는 새끼 돼지를 지원했습니다.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