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로펌 美 베이커 맥킨지 하노이에도 있었나요?

좋은 베트남 - 2018/03/08 119 0

미국계 글로벌 로펌인 베이커 앤 맥킨지(Baker & McKenzie)는 세계 로펌계의 공룡으로 불린다. 세계적인 로펌인 미국의 DLA 파이퍼, 영국의 클리포드챈스, 일클레이터스 등을 재치고 매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베이커 앤 맥켄지의 년간 매출은 한국 법률시장 전체 규모(2조~3조원)와 맞먹는다.

 

베이커 앤 맥킨지는 금융 및 세금는 기본이며 기업 인수, 합병(M&A), 자금 조달, 국제 분쟁 자문 등에 부문에 탁월하다. 1949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베이커 앤 맥킨지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47개국 77개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7.000여명의 변호사를 고용하고 있다.

베이커 맥캔지 하노이 사무소에 근무하는 김유호 변호사를 만나 근황을 물었다. (편집자 주)

 

베이커 맥킨지 로펌 회사 소개를 해 주시면?


베이커 맥킨지 로펌은 전 세계 1~2위권의 최상위 글로벌 로펌으로, 년 매출액은 약 27억 달러(약 2조8천억 원, 2017년 6월 말 기준)입니다. 2018년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47개국, 77개 사무소에서 7,000명 이상의 변호사 및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베이커 맥킨지 로펌은 69년에 걸쳐 발전시킨 독특한 문화와 전문성을 통해, 국경과 업무 분야를 초월하여 복잡한 법률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베트남에도 사무소가 있었나요?


베이커 맥킨지 로펌은 베트남에 진출한 최대 규모의 국제 로펌으로 하노이와 호찌민에 사무소가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평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최고의 로펌으로 선정된 베이커 맥킨지는 각 분야의 다양한 기업거래 및 기타 상거래를 자문해 왔으며, 베트남에서 25년간 축적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주 고객 서비스 업무는?


은행, 파이낸스, 자본시장, 보험, 금융기관, 건설, 부동산, 기업 인수, 합병, 고용, 노동, 지식재산권, 국제무역, 의약, 보건, 인프라, 에너지, 분쟁 해결, 중재, 준법, 조세, 기술 및 미디어, 통신 등
모든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이 국제적인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법무 법인과 차별화는?


베이커 맥킨지 베트남 로펌은 80여 명의 변호사와 수습변호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커 맥킨지 로펌의 하노이 사무소에만 한국인 변호사 3명이 상주하고 있어 한국 의뢰인분들께 빠르고 정확한 법률 자문을 한국어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이커 맥킨지 로펌은 최고 현지 전문성과 47개국 사무소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사업 전략에 특화된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이커 맥킨지의 변호사들은 베트남 증권법, 투자법, 지식재산권법, 신용기관법, 상법, 경쟁법, 토지법, 노동법 및 기타 많은 분야의 법제화 절차에 참여하면서 베트남 정부의 법제 개혁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하였습니다. 법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법의 취지와 목적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새롭게 부각되는 기회와 위험에 대해 고객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문을 제공합니다.이와 함께 외국계 로펌은 자문이 제한된 특허청 및 소송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베이커 맥킨지는 현지 로펌인 BMVN International LLC (“BMVN”) 와의 제휴를 통해 특허 및 소송 관련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펌이고 해서 익숙하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글로벌 로펌에 대한 몇 가지 선입견을 가지고 있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는 글로벌 로펌은 큰 사건만 수임하고, 수임료가 매우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작은 규모의 로펌이 수행하지 못하는 여러 지역이 연계되는 큰 국제 거래를 많이 수행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런 큰 규모의 건뿐만 아니라 법인 설립, 투자/법인등록증 수정, 노동법 관련 자문, 각종 계약서 작성 등의 업무와 작은 규모의 법률 사무소에서 가끔 수행하는 인수합병 업무도 매일 많은 건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에서만 25년 동안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가 있어 빠르게 국제적인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한데 비용은 한국 로펌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경우까지 있어 의뢰인들께서 놀라시고는 하십니다.

 

김유호 변호사님을 소개한다면?


저는 10년 이상 미국에 살면서 대학과 로스쿨을 졸업하였고, 한국, 미국, 홍콩 그리고 베트남에서 일하였습니다. 2007년에 베트남 현지 대형 로펌에서 일한 것을 계기로, 작년 말까지는 한국계 로펌으로는 베트남에 최초로 진출한 법무법인 로고스와 인연을 맺어 하노이 지사장으로, 지금은 베이커 맥킨지 로펌의 하노이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김유호 변호사는 미국 유씨 버클리(U.C. Berkeley) 대학교와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김유호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사법개혁 자문위원 및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엔연합회의 최연소 이사를 역임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실, 대통령 방미 수행 청와대 기자단 통역,미국 쉔즈 종합병원 법무팀, 미국 플로리다 제8 순회 민사/가사 법원, 베트남 빌라프(VILAF) 국제로펌, 홍콩 러벨스(Lovells) 국제로펌, 미국 증권관리 위원회(SEC) 등에서 일했다. 현재는 베트남 전문 변호사로, 최상위 글로벌 로펌인 베이커 맥킨지 로펌에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법무부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등의 정부기관, 한국 신재생 에너지 협회 등의 고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노이 국립대학 법대와 베트남 사법연수원 등에서 강의를 하며 베트남의 법조인 양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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