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교민 심리적 안정감의 보루

좋은 베트남 - 2018/05/04 109 0

 

지난 4월 교육부에서 2명이 하노이국제학교에 감사를 나왔다. 지난 4월 1일자 동아일보 단독 [베트남 한국학교장, 근무시간에 출장 골프 논란] 기사가 나온 뒤다. 2명의 감사는 학교장과 관련 관계자, 이사장, 각 이사들과 인터뷰를 하고 돌아갔다. 학교 측은 교육부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하노이한인사회는 타 도시 교민사회에 비해 소음과 소란이 현저히 적어 모범적인 공동체로 꼽혀왔다. 초기 주재했던 한인들의 주요인사들이 은퇴 후에도 현지에 남아 교민사회의 화합과 단합의 상징 역할을 해오고 후임 인사들도 이를 잘 따르는 분위기를 조성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동아일보 기사와 감사 건은 교장의 독단적 업무처리에 대해 전임 박성주 이사장의 경고에서 시작되었다. 전임 박이사장에 따르면 ''김현진 학교장은 과거 교장들과 같이 학교 내의 이사회, 운영위원회, 학부형 위원회를 거수기로 삼고 독단적으로 업무 처리하는 관행을 답습하고 있어 여러 차례 조언과 경고를 해왔으나 개선의 여지가 없었다'' 고 주장했다.

학교장의 역할과 영다향력은 지대하다. 교사, 부장, 교감을 거쳐 교장이 되기까지 30년 이상 일선 교단을 지켜온 교육 전문가다. 교장은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니다. 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할 `지식경영자, 학습중심리더, 학교의 CEO다. 학교장에게 합당한 권한은 부여해야 한다.`학교의 질은 교장의 질을 넘지 못한.

교민사회에서 한국학교는 교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의 보루다. 교민사회에서 학교장은 리더중 리더다. 교장의 재량권과 강한 리더십이 교민사회에 막중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학교장은 사적 야심과 후진적 권위주의를 경계하고 미래의 자산을 키운다는 본연의 책무를 다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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