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소 (CARUSO): Lara Fabian, Luciano Pavarotti 노래

좋은 베트남 - 2018/04/13 233 0

 

나는 집에서 소일할 때 Youtube의 음악 비디오를 즐겨 시청한다.
최근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Caruso」가 있어 이를 듣고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도 눈을 감고 있으면 Lara Fabian의 절규가 들리는 것 같다.

 

이 노래는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1873-1921)를 추억하는 노래이다.
중병을 앓고 있던 카루소는 1921년 자신이 활동하던 뉴욕을 떠나 고향인 이탈리아로 돌아와 나폴리 만의 항구 도시 소렌토의 유서 깊은 호텔 Excelsior Vittoria에서 생의 마지막 몇 개월을 보낸다. 카루소가 묵었던 방에는 넓은 테라스가 있고 그 테라스에 서면 가까이 나폴리 만의 푸른 바다와 그 너머 나폴리가 보인다고 한다.

 


가사 :
낡은 테라스에 바람이 불고 바다가 빛나는 소렌토의 바다.
소녀가 울고 난 뒤 한 남자가 소녀를 안아주고 목을 가다듬고 노래를 한다.
아주 많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알고 있어요.
그것은 이제 정맥에 흐르는 빛을 바라보며 피를 뜨겁게 하는 사슬이 되었죠. 당신은 알고 있어요.
그가 바다 한가운데 있는 빛을 바라보며 미국에서의 밤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것은 어선의 등불, 프로펠러는 하얀 뱃 자국을 일으킵니다.
음악에서 고통을 느낀 그는 피아노에서 일어납니다.
그는 구름 뒤의 달을 봅니다.
그에게는 죽음도 이 고통보다도 더 달콤할 것입니다.
그는 바다 같은 이 고통보다도 더 달콤할 것입니다.
그는 바다 같은 녹색의 두 여자 둘을 바라보며 갑자기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 물에 빠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아주 많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알고 있어요 --- 후략 ---

 

 

죽음을 앞둔 한 남자가 인생의 회한을 생각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절절한 노래---
그 남자가 카루소라면 그 소녀는 누구일까---
실제 카루소의 곁에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내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어린 딸이 있었다고 한다. 무대에서의 화려함, 오페라 주인공의 삶, 모든 것은 흉내에 불과한 다른 삶이었고, 비록 죽음을 앞둔 모습이지만 사랑과 진실을 부인과 어린 딸에 노래하는 카루소의 애절함이 전해 온다.

 

이 노래는 이탈리아의 칸소네 가수이자 국민 가수로 칭함을 받는 루치오 달라(Lucio Dalla)가 죽기 전 카루소가 묵었던 소렌토의 호텔을 방문하여 작곡했다고 한다.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나폴리 만의 바다를 바라보며 이 호텔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보낸 카루소를 생각하며, 호텔 방에 있던 피아노에 앉아 거의 즉석에서 카루소를 작곡했다고 한다.

 

엔리코 카루소는 이탈리아 테너 가수이다. 벨칸토 창법의 모범을 보였으며 아름다운 음색과 정확한 기교, 연기력 등으로 명성을 얻어 20세기 초 오페라의 황금시대를 이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카루소는 자신의 음성을 음반으로 남긴 최초의 음악가로 당대 최고의 출연료를 받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가수였다.

 

세계의 유명한 가수들은 모두 이 노래를 불렀다. 그 중에서 나는 힘이 넘치는 유명한 3대 테너 가수 중 하나인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의 노래도 좋아하지만, 벨기에의 싱어송 라이터인 라라 파비안(Lara Fabian) 의 뼛속을 울리는 것 같은 창법의 노래를 더욱 좋아한다. 또 팝페라의 일 디보(IL DIVO)의 조용하면서도 매혹적인 저음으로 부르는 것도, 또 라라 파비안과는 전혀 다른 창법인, 저음으로 읊조리는 듯 한 미모의 Paula Selling의 노래는 색다른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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